작성일 : 12-06-13 13:59
제주국제평화센터, ‘독도 특별전’ 6월22일부터 개최
 글쓴이 : 제주국제평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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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지도·3D영상 등 우리 땅 독도와 제주해녀 진출 이야기 전시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우리 역사 속 독도의 의미와 독도로 진출한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독도 특별전시회를 마련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6월22일부터 7월29일까지 38일간 ‘독도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3일부터 6월1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1기 독도전시회에 이은 제2기 전시회다.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의 이야기 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동북아 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 영남대 독도연구소, 제주국제평화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독도박물관, 서울대 규장각, 한국해양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민의 삶 속에 담긴 독도의 의미를 확인하고, 조선시대 제주목사와 울릉도 검찰사를 지낸 이규원의 ‘검찰 일기’를 통해 독도가 울릉도 부속도서로서 명백한 우리 영토였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의 무형유산이기도 한 제주해녀 관련 자료를 함께 전시해 독도 이야기와 함께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이번 독도 특별전은 독도 관련 고문서, 지도 등의 역사전시와 3D 영상관 및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하게 되며, 단순한 전시적 행사 틀을 벗어나 체험학습 형태의 코스별 참여를 통해 독도 명예도민증을 발급하는 등 다채로운 관람자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조선시대 울릉도 검찰사직을 수행한 이규원 검찰사의 울릉도 검찰일기, 그리고 독도에 진출한 해녀 이야기를 통해 제주도민의 삶속에 투영된 독도의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어 이번 독도전시회가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까지 진출한 제주해녀들의 강인하고 진취적 기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북아역사재단도 이번 전시회의 결과물들을 재단 홈페이지의 사이버 독도 전시관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 전시는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본 전시회 관람에 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06년 9월 개관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제주평화실천운동의 배경, △국가 및 제주의 평화실천 사례, △각국 정상 및 스타 밀랍인형 39인 등을 전시해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의 이미지를 파급 시키는데 기여 하고 있다. 방문객은 지난해 48만8000명, 올해 6월 현재 17만3000명으로 1일평균 11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데스크승인 2012.06.13  10:23:18 김봉현 기자 | mallju30@naver.com